전라북도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김연숙)을 방문해 입사생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70장을 전달했다.
전주장학숙은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입사생들의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귀자 원장은 “헌혈증 기부를 통해 필요로 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헌혈증 27장을 기부한 전주장학숙 입사생 임동신(전북대 3학년)군은 “작은 정성을 모아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헌혈행사 참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장학숙은 방학 중 돌봄교실, 방과 후 서예교실, 연탄나눔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및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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