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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치 아카데미, 개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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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치 아카데미, 개설.운영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9.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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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입지자들 문의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하 도당)이 젊은 정치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

6일 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민주적 자질과 도덕성, 정책 능력을 겸비하고 선출직 공직자를 꿈꾸는 당 내외 젊은 정치 지도자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당은 당의 정책과 노선에 공감하는 각께각층의 정치신인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5시) 마다 6회에 걸쳐 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총선기획단 선정에 청년 비율을 27%(4명)로 배정하면서 젊은 정치 신인들을 등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정치 신인들의 등용문이 될 정치 아카데미가 전북에 개최될 예정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현역 의원과 기존 정치인들에 비해 조직이 열세인데다 정치력이 열악한 신인들과 청년들의 정치 진입에 신선한 계기가 될 전망이여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사진들도 정치력이 뛰어난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을 보면 1주차 안호영 도당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설훈 최고위원이 정당과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으로 김부겸 의원(정치인으로서 정치적 철학과 비전 설정), 김두관 의원(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과 과제), 양승조 충남도지사(대한민국의 3대위기 진단과 해법), 송영길 의원(남북관계 개선 이후 한반도의 미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특강 등 현재 정치 리더들의 알찬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내년 총선에서 전주을에 출마할 예정인 이덕춘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의 핵심 가치로 ‘공정과 혁신, 미래’를 강조하면서 이에 걸맞는 정치 신인들에게 정치 아카데미를 통해서 등용문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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