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초등학생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호원대 씨름부는 지난 1일 군산진포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80명에게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1대1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평소 잘 몰랐던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번 교육으로 실력이 부쩍 향상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온형준 호원대 씨름부 감독은 “전북체육회에서 꿈나무 발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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