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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병원과 약국 등 3299개 생활밀착형시설 DB 구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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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병원과 약국 등 3299개 생활밀착형시설 DB 구축완료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11.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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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은 앞으로 보육시설, 도서관, 병원, 약국, 체육시설, 복지시설, 공원 등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주시가 각 업무별 특성에 따라 그간 분산·관리해온 3299개 시설을 생활SOC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하고, 미래예측이 가능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서 간 공유를 통해 생활SOC 데이터에 대한 통합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9개 부서에서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생활SOC 자료 중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복지·교육·의료·문화·공공시설의 5개 분야의 33종의 자료를 수집해 2개월의 정제 작업을 거쳐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관과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장애인교육기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약국, 보건소, 종합·일반병원, 약국, 시립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경기장, 체육관, 수영장, 생활문화공간, 문화의 집, 박물관, 미술관, 공영주차장, 공원시설 등 33종의 공간정보 3299개소가 담겨있다.
시는 구축된 생활SOC 공간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생활지리정보(map.jeonju.go.kr) 사이트에 탑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SOC 공간정보 서비스가 개시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시설 중 가장 가까운 시설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생활SOC 공간정보가 전주시 빈집  정비계획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공공SOC사업이나 스마트시티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어 시민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배희곤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생활SOC 공간정보가 행정 내부용이 아닌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간정보 등 행정자료 구축을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전주형 스마트시티 구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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