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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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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10.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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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내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기업들은 제품 경쟁력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멀리 수도권 등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이는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이 국제표준규격 시험·평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로, 시험능력 및 환경을 평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도내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을 이끌어온 진흥원은 소프트웨어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명실상부한 전문역량 및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의 시험기관 인정범위는 ISO/IEC 25023, ISO/IEC 25051, KS X ISO/IEC 2505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17-31호 등의 국제규격 및 국가규격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에 대한 특성을 측정할 수 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KOLAS 인정 획득은 지역 ICT/SW 진흥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쾌거로, 지역기업이 소프트웨어개발 제품 시험성적서 발급을 통해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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