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전주시 완산구, 교동 자만마을 주변 절개지 보강공사 추진
상태바
전주시 완산구, 교동 자만마을 주변 절개지 보강공사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10.30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태풍과 집중호우 시 붕괴우려가 높은 교동 자만마을 주변 절개지 안전확보에 나섰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절개지 토사유출 및 암반 붕괴 우려가 있는 교동 자만마을 인근 기린대로변 옥류길 절개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에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적극 건의한 결과, 최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연내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내년 초에 공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 우기 전까지 절개지 암반사면 및 토사면 보강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전주한옥마을과 자만벽화마을과 연계돼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완산구는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완산구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가공원·동부대로·초록바위 절개지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 및 자만동길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재난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