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읍면 여성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전북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여성지도자로서 갖춰야할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송인 안문현이 `내 삶의 행복충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여성의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한 열정마인드 교육에 이어, 감창연 교수의 `여성 리더의 조건` 강의에서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에서 여성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감성 리더십에 대한 내용이 이어졌다. 또 워크숍 내내 여성리더로서 발전해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문화탐방과 공예체험에서는 여성지도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를 주최한 지미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여성들의 작은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순창의 발전을 위해, 이번 교육이 우리 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봉사의지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 역량강화교육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순창군 여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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