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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파키스탄에 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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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파키스탄에 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 선보였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10.2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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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 초청 공연 대성황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파키스탄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여 현지 관객의 뜨거운 찬사와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 이번 공연은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대사 곽성규)’과 카라치 분관(총영사 박봉수)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행사’로 가장 한국적인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전북도립국악원을 초청 '2019 Korean Cultural Festival'로 기획했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최대도시 ‘카라치’에서 총 4회를 공연, 3,000여 관객이 관람을 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관현악단과 창극단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공연단은, ‘국악실내악’과 ‘국악가요’, ‘영화음악’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연주하였고, 파키스탄 음악을 국악으로 편곡,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14일 ‘라왈판디 대극장(800석)’과 17일 ‘카라치 대극장(500석)’공연은 객석은 물론 계단까지 관객이 자리를 잡는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이슬람권 객석임에도 갈채를 보내고 환호를 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신 사랑가’ 가사 중 '사랑, 사랑'부분을 떼창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파키스탄 정부 주요 인사와 각국 외교관이 참석한 15일 ‘한국 대사관저 공연’과 18일 ‘카라치 호텔 특설무대’는 ‘국경일기념 리셉션’ 공연으로 진행, 전 세계에 ‘한국 음악의 전령사’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요 참석 인사는 Muhammad Azam Khan Swati 의회장관, Fawad Ahmed 과기장관, Zartaj Gul 정무장관, Saif Ullah Dogar 부시장, 상·하의원, 40여 개국 대사 등 주요 정부 인사와 외교관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애국가에 이어 파키스탄 국가와 현지음악을 한국전통악기로 연주한 것에 대해 파키스탄 인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 종료 후 1시간이 넘게 출연진과 기념촬영을 하는 관객들의 반응은, 관계자들에게 문화적 충격을 주었고 현지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14일 공연실황을 시작으로 공연단이 귀국한 20일까지도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GEO TV(2분 분량)’, ‘AAP NEWS’, ‘Tribune pak’ 등 30여 언론사에서 공연실황과 인터뷰를 헤드라인 뉴스로 방송하는 등 대한민국 외교활동에 일조하며 전라북도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었다.

 

이번 해외공연에서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과 현지문화에 맞는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하나가 되었다. 

한국과 파키스탄 우정을 위한 '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국악실내악 '신뱃놀이', 국악실내악과 가요 '아름다운 세상, 청산별곡, 신 사랑가', 국악실내악 '판놀음', 국악으로 들어보는 영화 OST 'let it go', 국악실내악 '축제' 를 들려줬다. 

현지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국전통음악을 중심으로 국경일 행사를 치루게 되어, 파키스탄 국민과 주요인사,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립국악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연단을 인솔한 이태근 국악원장은 “국악원에서는 매년 3~4회의 해외공연을 통해 전북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외국에 소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립국악원은 해외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활동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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