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방분권 확산 및 권한이양 등으로 자치법규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 역량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군 소속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가 주관한 방문형 순회 교육으로 자치법규의 체계·구조 및 절차 등 법률의 기본적인 내용과 생활 속 법률상식 등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자치법규에 대한 직원역량강화는 물론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합하는 자치입법 지원 및 군민중심의 자치법규 재.개정 지원으로 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등록규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숨은 규제와 낡은 규제 정비 등 군민생활에 불편한 규제 및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이남재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령 이해도와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기존 법령의 올바른 해석과 적용으로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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