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산업의 교류와 지적재산권 활성화를 위해 의료산업 관련 기업과 병원, 대학,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인다.
23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전북테크노파크 특허·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병원과 외부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개발을 장려하고 의료기기업체들과 밀접한 기술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지원센터, HCT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특허기술 설명회, 의료기기 업체들의 기술 및 제품소개 등이 진행된다.
또한 특강이 진행되는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 복도에는 홍보 및 안내 부스를 설치해 특허 기술들이 제품화된 모습을 경험하고, 외부업체들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외빈에게 무료로 특허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일일 특허상담소도 운영된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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