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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을주간 문화공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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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을주간 문화공연 행사 풍성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9.10.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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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가을 주간 문화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31일(목) 저녁 7시 순창향토회관에서 관악 공연 `서울윈드앙상블의 일반인을 위한 Wind story`와 11월 5일(화) 오후 3시와 7시 30분 연극 ‘만선’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연극 ‘만선’ 공연은 오후 3시에는 중.고등학생, 오후 7시 30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계획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에 선보이는 `서울윈드앙상블의 일반인을 위한 Wind story` 공연은 순창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31일 열리게 됐다.  
 `서울윈드앙상블의 일반인을 위한 Wind story`은 1974년 창단한 국내 제일의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단으로, 성굉모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해설을 통해 일반인들이 관악기(Wind 악기)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
 가을 주간 두 번째 연극 ‘만선’은 순창군으로 귀촌한 예술인 지미리씨가 출연하는 연극으로 극의 내용은 힘든 현실 속에서 동반자살을 선택한 가족들이 통통배 한척을 훔쳐 망망대해로 나가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휴먼 가족극이다.
 연극 ‘만선’은 현재 대학로에서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상연되고 있는 공연으로, 순창군과 귀촌인 지미리씨의 노력으로 11월 5일 순창에서 상연이 가능하게 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가을주간으로 10월의 마지막 날 국내 최고의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단이 펼치는 윈드 공연과 귀촌 예술인 지미리씨의 연극 `만선`까지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삼국지중 적벽대전을 다룬 판소리극 `화용도`를 계획 중에 있으며 12월에는 상주단체 공연 “항아리 아씨전”과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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