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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기센터 “맥류 적기파종으로 안전월동 도모”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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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기센터 “맥류 적기파종으로 안전월동 도모” 당부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9.10.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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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맥류의 안전월동을 도모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맥류는 겨울철이 되기 전에 본 잎이 5~6매가 나올 수 있게 파종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지역의 맥류 파종기적기는 10월 중 하순이므로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파종하는 것이 좋다.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양을 늘려 파종해야 한다. 보리는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이며 세조파(골 너비와 골 사이를 좁게 해 여러줄로 파종)재배는 10~14㎏를 파종한다.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논 표면에 배수골을 만들어 흩어뿌림)는 16~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를 파종하면 적정하다.

또한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 해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해 잡초를 방제하도록 해야 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시기별 적정 농업정보를 제공해 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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