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해 전주시 완산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제3기 발대식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노블레스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 초청 팜프렛에 의하면 임명장 수여(김정해 회장), 위촉장 수여(김순규 전북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대행), 임원선서,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격려,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장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정해 전주시 완산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제3기 집행부 발대식을 갖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북도내 30만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주시 1만 3천명의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있는데 이 분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 또한 “‘소상공인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케치플레이즈처럼 소상공인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본 단체는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로써 90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해 정책당국이나 정치권에 소상공인의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 정책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어떤 애로나 문제가 있을 때 힘을 합치고 또한 단결과 화합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기관장 축사엔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재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 날 임명장을 받는 임원을 보면 회장 김정해, 부회장 유장명, 최창용, 최인자, 박훈열, 유태복 등 5명, 이사에 노민영, 김수복, 김현, 전인수, 양갑진, 윤기성, 장완선, 최일섭, 이혜영, 이나운 등 10명, 감사에 주지종, 윤석호 등이다.
전주시 완산구소상공인연합회는 2015년 8월부터 활동해 같은 해 10월 8일 전국지자체 소상공인연합회장 공모신청에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고한석 회장이 선정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활발한 소상공인운동을 전개해 조직이 확장돼 이번부터 완산구와 덕진구 소상공인연합회로 각각 분리 운영된다.
이 연합회는 친목을 기본으로 화합과 단결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공동사업, 정책 건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각종 지적 정보 서비스 지원, 각종 위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해 회장은 전주대와 동 대학원(석사)을 마쳤으며, 백제미용학원 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미용장협회 전라북도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봉사를 활발히 함으로써 각계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