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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몰링 부산본점, 공공예술 ‘돌아와요 고니고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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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몰링 부산본점, 공공예술 ‘돌아와요 고니고니’ 전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0.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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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고니’ 블록 조형물 201개 설치, 지역 생태환경 중요성 알려
▲ 부산 출생이자 사하초 졸업생으로서 지역의 미래자원인 모교 학생들 후원에 나선 최병오 회장

패션그룹형지가 자사 쇼핑몰이 있는 부산 사하구 대상으로 지역 친화형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 부산본점’이 오는 10월 21일까지 18층 아트가든에서 ‘돌아와요 고니고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하구와 서부산 창작거점공간 ‘홍티예술촌’이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육각형 블록으로 만든 201마리의 고니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로 손꼽히는 부산 낙동강 하구에 고니가 다시 돌아오길 기원하는 의미와 함께 사하구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가 담겨있다. 다대포잔디광장, 부산시민공원, 을숙도문화회관에 이어 아트몰링이 네번째 전시공간이다.

아트몰링 부산본점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한 공공예술의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전시회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트가든 곳곳에 고니 조형물들을 배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 할 있도록 장려했다. 아트가든은 사하구 시내와 을숙도 생태공원 전경이 보이는 야외 공간으로 이번 전시회에 의미를 더한다.

아트몰링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쇼핑몰 방문객 대상으로 지역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발전에 이바지하는 문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지역의 미래세대를 후원하기도 했다.

최병오 회장이 지난해 부산 사하초등학교(학교장 이옥일)의 도서관 증축 사업에 기부했다. 최 회장은 부산 출생이자 사하초 졸업생으로서 지역의 미래자원인 모교 학생들 후원에 나선 것이다.

사하초는 이번 기회로 2실이던 ‘드림 사하 도서관’을 3.5실로 증축하고 리모델링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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