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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나무심어 1석 3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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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나무심어 1석 3조 효과
  • 이재엽 기자
  • 승인 2019.10.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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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강산 푸르게, 미세먼지 저감

장수군이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39ha의 산림에 가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장군에 따르면 가을 조림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식재사업은 예산 총 11억4300만원을 투입해 339ha 소나무, 백합나무, 상수리, 자작나무, 헛개나무 등 총 나무  69만 8000본을 식한다.
이번 조림사업으로 총 2,500여명의 산림 일자리를 창출하고, 후세대에 귀중한 산림자원을 남겨줄 수 있도록 309ha, 미세먼지 저감 숲 32ha 조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본다.
군은 타 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은 장수군의 날씨 특성을 감안해 지난 8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9월 사업 발주, 10월말까지 묘목 식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활착이 좋고, 옮겨심기 쉬운 용기묘(포트묘)를 심어 조림사업 품질을 높인다.
앞서 군은 올 봄철 조림사업으로 13억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산목재 자급 기반을 위한 경제수 조림 120ha, 양봉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밀원수 조림 12ha, 산사태 등 재해 예방·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 조림 25ha 등 총 246ha의 산림에 나무를 심었으며, 조림목의 건실한 생장을 위한 여름철 풀베기 사업 1,109ha를 8월말에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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