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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생물 신산업 육성 메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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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생물 신산업 육성 메카 ‘자리매김’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10.16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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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지원센터 미래성장 포럼 및 제형화 장비 준공식

정읍시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견인하는 미생물 신산업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관련해 16일 신정동 소재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에서 미생물산업 미래성장 포럼 및 제형화 장비 준공식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 전라북도, 정읍시, 기업체 등 농생명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2019년도 효능평가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와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효능평가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단위의 80여개 농축산 미생물제품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제품생산 총 150여개 사업화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19개 기업체의 36개 분야에 대한 성과 보고회에 이어 제형화 장비 16종에 대한 준공식이 이어졌다.

시는 기업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출주도형 고부가가치 미생물 제품생산에 필요한 분무건조기 등 제형화 장비구축 비용 12억원을 확보했다.

포럼에서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종합적 육성·지원과 중장기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바이엘 크롭사이언스 Luk De Maeyer 박사와 (주)툴젠 한지학 소장, 조선대 김시욱 교수를 초청해 ‘신육종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농작물 개발, 3단계 메탄발효 공정을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 고속처리 및 메탄 대량생산과 응용’을 주제로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주)정농바이오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확약, 미생물산업 육성 지원센터는 (주)정농바이오, (주)와이앤바이오, 우진B&G(주)와 기술이전 협약도 체결했다.

유진섭 시장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지원센터의 역할로 많은 기업들이 정읍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성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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