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5:10 (목)
이용호 의원, 14일 국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질타
상태바
이용호 의원, 14일 국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질타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0.14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만 경영, 개인 편의 위해 공사 예산 함부로 사용한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용호 의원(남원, 임실, 순창)은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 국정감사에서 이재광 사장이 방만 경영을 하거나 개인 편의 위해 공사 예산 함부로 사용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감사에서 “HUG 수익이나 예산은 국민 세금은 아니지만 분양보증을 독점해 얻은 독점 수익이며, 그 돈은 고스란히 내 집 마련하는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다”,

또는 “사장의 개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낭비할 돈이 아니다”, “심각한 도덕적해이와 도 넘은 방만경영이, 공공기관 경영평가 윤리 경영 부문 D+를 받는 등 HUG의 내부청렴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등 강도 높은 발언으로 이재광 사장을 질타했다.

이에 이재광 사장은 “정책 사업 수행과 조직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하고, “지적 뼈저리게 (잘못을) 느끼고 앞으로 그럴 일 없도록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