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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사건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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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사건사고종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0.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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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합

군산해경 형사기동정, 위반선박 3척 검거

군산해양경찰서는 형사기동정(P-132정)을 이용해 지난 주말 지역 내 해상에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단속을 펼쳐 불법행위를 한 어선 3척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10분께 군산항 북방파제 북서쪽 5㎞ 해상에서 선박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의 어로행위를 한 혐의(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호(7.93t)를 적발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35분께 군산항 북방파제 서쪽 10㎞ 해상에서 어선 B호(9.73t)도 같은 혐의로 붙잡혔다.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무역항의 수상구역 등에서 선박교통의 방해가 될 우려 가 있는 어로행위를 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 밖에도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남쪽 1.8㎞ 해상에서는 어선의 선수와 선미 에 어선의 명칭과 선적항을 표시하지 않은 채 조업 중인 C호(2.99t)를 어선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관련법 상 어선의 명칭 등의 표시 또는 어선표지판을 은폐·변경 또는 제거하고 어선을 항행 또는 조업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형에게 살해당한 동생 가족 심리치료 지원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형에게 살해된 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스마일센터(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와 연계해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58)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태평동 한 전통시장에서 동생(50)의 목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이 과정을 피해자의 아내와 초등학생 작은 딸이 목격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없었지만 중학생인 큰 딸도 한 순간에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이 피해자 가족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이 사건을 목격한 만큼 많은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심리상담 지원이 피해자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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