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0월 둘째 주 주말에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익산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에는 제20회 익산시장배 태권도대회가 익산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품새와 겨루기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겨루기는 학생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누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건덕정에서는 서동축제 기념 전라북도 궁도대회가 익산시궁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궁도대회는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각각 15발을 쏴 우승자를 가렸다.
13일에는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제22회 익산 탑마루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익산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 관계자는 “심신의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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