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11일 임실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저 출산 및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맞춤형 인구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신장철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저 출산과 고령사회의 심각성 및 가족의 소중함 공유와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 형성 등을 위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인구감소가 우리지역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결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남재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인구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인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마련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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