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0:10 (수)
군산흰찰쌀보리빵 전문점 ‘보리진포’ 역전의 파이팅
상태바
군산흰찰쌀보리빵 전문점 ‘보리진포’ 역전의 파이팅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9.10.10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흰찰쌀보리빵 전문점 ‘보리진포’ 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 재시동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섯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군산시가 대한제과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홍동수)와 흰찰쌀보리빵을 상품화해서 23개소 동네빵집들을 뭉치게 했던 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 보리진포는 지역의 영세한 동네빵집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시설확장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영국빵집을 비롯한 군산 대표빵집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보리진포전문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5회에 걸쳐 기존 흰찰쌀보리빵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워크샵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흰찰쌀보리 대표빵인 보리만주와 단팥빵 표준 레시피 보급과 신제품 생산체계를 갖추고 포장 디자인 개발, 포장지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군산 대표 관광상품인 흰찰쌀보리빵 신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아울러 보리진포 전문점에 부착된 낡은 보리진포 간판 디자인을 개선하고 흰찰보리빵의 우수성과 동네빵집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김병래 농기센터 소장은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보리와 자랑스런 진포대첩을 상징하는 보리진포라는 보리빵 브랜드를 통해 관내 제과업소가 활기를 찾길 기대한다”며 “동네빵집이 지역의 농산물 홍보와 농가의 소비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홍보 마케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