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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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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10.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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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김동길, 공익장-황종석, 애향장-김현덕, 효열장-송신자

2019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장 김동길(77)씨, 공익장 황종석(76)씨, 애향장 김현덕(65)씨, 효열장 송신자(79)씨가 선정됐다.

정읍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 선발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지난 7일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 투표 등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총 6개 부문 15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했다.

▲문화장 김동길씨는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상임고문으로 고부봉기 재현행사를 통해 동학혁명 정신을 높이 기리고 널리 알리는 등 선양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제정되는데 앞장서 정읍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공익장 황종석씨는 혜화당한약방 원장으로 지난 15년간 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아 사비로 장학기금을 보태 150여명의 대학생에게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정읍 인재양성에 헌신했다.

또한 쌍화탕 제조방법을 전수해 정읍시 쌍화탕 특화사업에 불씨를 제공하고, 지역 내 난임부부에 대한 보약과 출산장려금 지원, 탈북여성 지원 등 지역발전에 공헌했다.

▲애향장 김현덕씨는 여성기업인으로 재경정읍시민회 부회장 등을 맡아 각별한 애향심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사업 등 고향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읍장학숙 400만원, 신태인중학교 축구팀 2100만원, 행복의 집 난방비 400만원을 기부했으며, 어르신 경로잔치와 결식아동 지원, 국악신동 김태연 후원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효열장 송신자씨는 결혼 후 간암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와 중풍과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시할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등 효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격무로 쓰러진 남편을 간병하며 자녀 4남매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장학금 기탁을 비롯한 기부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읍시민의 장 선정자에게는 11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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