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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인화동·송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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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인화동·송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0.09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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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통해 경제기반 발판 마련할 것
 

익산시 남부시장 일원과 KTX 익산역 서편 지역이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로 동시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곳은 낙후된 건물과 열악한 도로 등 기반시설이 노후돼 도시정비의 요구가 있었던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 갑,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8일 “익산시 인화동(남부시장 일원) 및 송학동 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전북에서 두 곳이 동시에 선정된 지역은 익산이 유일하다.

인화동 1가 남부시장 일원과 송학동 KTX 익산역 서편 일대는 소방도로 부족과 도시가스 미비 등 기초생활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불량주거가 밀집해 상권쇠퇴가 빠르게 진행돼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KTX 익산역 서편 송학동 지역의 경우 총사업비 167억(국비 100억)을 들여 생활 SOC복합시설의 확충, 공동체 일자리플랫폼 조성, 지역맞춤형 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진행하고,

전북도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인화동의 남부시장 일원은 총 143억(국비 85억)을 투입해 솜리마을 노후점포 리모델링을 비롯해 노후주거지 환경개선과 근대역사문화체험센터 조성 등을 추진함으로서 주민밀착형 교육?문화?복지거점공간으로 전환시킨다.

이춘석 의원은“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되살리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옛 근대역사문화유산과 국립익산박물관 및 미륵사지 등 백제문화유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익산관광산업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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