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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하나" 미래주역 푸른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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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하나" 미래주역 푸른꿈 펼쳐
  • 김민수
  • 승인 2006.06.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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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삼도봉 3도 청소년 한마음 대회
무주 삼도봉에서 전북과 충청, 경북 등 3도 청소년들과 교사, 학부모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를 향한 푸른 꿈과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9일 무주 삼도봉에서 3도 무주군과 영동, 김천 등 3개 시·군 초·중·고 학생과  교육장, 교장,  교사,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새롭게 기록될 세계사의 주역으로 우뚝서는 청소년 푸른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30분부터 14시까지 1시간 30분동안 식전행사와 기념식, 한마음 다지기 등 3부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식전행사에서는 무주안성중학교 이유리양 등 7명의 설장고와 영동 상촌중학교 홍종훈군 등 19명의 사물놀이, 김천 동신초등학교 최찬환교사의 대금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최병균 무주교육장은 “삼도 청소년들이 온전하게 하나 되는 마음 다짐은 우리가 장차 세계사를 주름잡는 주역의 역할을 훌륭하게 담당해 낼 확신을 갖게 된다”고 격려했다.

제3부 한마음 다지기에서는 무주 설천초등학교 어린이 관악대의 반주로 3도 3시·군에서 모인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다함께 ‘만남’과 ‘고향의 봄’  ‘반갑습니다’ 등을 합창하며  감동적인 어울 한마당을 이뤘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삼도봉 다짐대회는 일회성 이벤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삼도간의 교환체험학습과 교육정보 교류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어 지역화합의 선도적이고 표본적인 모델을 보이고 있다.
삼도봉은 해발 1176m로 산기슭의 뿌리가 전북 무주와 충북 영동, 경북 김천에 걸쳐 있어 산봉우리에서 삼도의 사투리가 한 곳에서 만나게 된다고 해 삼도봉이라 이름 지어졌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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