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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시·전문건설협회, 대형건설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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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시·전문건설협회, 대형건설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촉구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9.09.2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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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현대산업개발(서울시 용산구 소재)과 현대건설(서울시 종로구 소재) 본사 방문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업체 하도급율 제고를 위해 ‘전북도’, ‘전주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가 함께 발벗고 나섰다.
  
하도급 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전북도(지역정책과 하도급지원팀)와 전주시(건축과 하도급관리팀)는 도내 2500여 전문건설업체를 대변하고 있는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27일 현대산업개발(서울시 용산구 소재)과 현대건설(서울시 종로구 소재) 본사를 방문했다.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전주시 태평동(1319세대)과 효자동(1248세대)에 각각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전북도 전대식 지역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대형 건설사가 지역의 중소 건설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협회 김태경 회장은 “도내에서 시공되는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도급 참여업체 선정 및 협력업체 등록 시 지역업체에게 우선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전북도, 전주시와 함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문건설업이 지역 내 건설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크다는 판단 아래,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자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불법하도급 방지 등 건설관련 법령의 준수를 독려했으며, 향후에도 새만금사업 건설현장과 참여 건설사의 본사를 방문해 지역업체를 홍보하고 공사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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