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종합
익산 김치공장서 노동자 잇따라 부상
익산의 한 김치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작업 도중 잇달아 손이 끼어 절단되고 찢어지는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2시 40분께 익산시 왕궁면 한 김치공장에서 근로자 A(26)씨가 갑자기 떨어진 배추혼합기에 손이 눌렸다.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께도 이 공장에서 근로자 B(50)씨가 배추절단기에 손가락이 끼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손가락 마디 하나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접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에 공업사 침입해 유압기 훔친 40대 검거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말 오전 7시께 익산시 한 공업사 작업장에 침입해 변속기와 유압펌프 등 130만원 상당의 차량 부품을 훔친 혐의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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