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 편한 셔틀버스 이용하세요”
오는 27일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좀 더 편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차를 두고, 맨몸으로 오는 게 좋다.
올해 완주군은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강화해 관광객들이 좀 더 편하게 축제장에 올 수 있도록 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총 5개 코스의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먼저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된다. 완주군청은 20분마다, 봉동둔산지역과 이서혁신도시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된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1400대를 수용가능한 대형주차장과 고산초, 고산시장, 놀토피아, 완주군청 주차장이 각각 운영되며 모두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영돼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다.
관광지를 연계한 버스도 운영된다. 삼례문화예술촌과 전주한옥마을(르윈호텔앞)에서 3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되며, 익산역과 축제장을 왕복하는 차량도 오전 10시, 12시에 각각 2회 운영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축제장까지 차를 가져오는 것보다 인근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며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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