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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명문소공인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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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명문소공인 제도 도입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9.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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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중기청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 1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에 200개 추가 선정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정된 명문소공인에게는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우대(0.4%포인트 인하)하고, 성장촉진자금 지원 대상에도 포함한다.

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몰 입점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2020년 124억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매년 시행하는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에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하며 홍보영상 제작·송출 지원과 인증현판 제공 및 교육·워크숍 강사로 활용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한다.

명문소공인 신청은 10월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전주팔복금속가공센터 및 순창장류제조 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및 관련 협·단체에서는 지역 내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을 발굴해 명문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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