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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위 정책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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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위 정책질의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9.09.23 17: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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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정책질의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이날 예산안 심사를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정책 질의를 펼쳤다.

황의탁 위원(더불어민주당, 무주)과 나기학 위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은 경기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전북도의 대책을 질문하며 예방약도 없고 치료약도 없어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소독이 전부인데 이동경로 차단, 채혈 등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박희자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번 추경에 올라온 미세먼지 사업은 마스크 보급 등 대책이 매우 미흡하다고 질타하며 원천적이고 지속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기영 위원(더불어민주당, 익산3)은 전북도는 지난 2월 인구정책 조례 제정하고 187개 사업을 담은 인구정책종합대책을 마련하였는데 급감지역은 종합대책에 담겨있지 않아 인구 늘리기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김명지 위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은 2023년 새만금잼버리 대회 개최와 관련, 학생 중심의 세계적인 행사에 도내 학생들이 얼마나 참여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전북교육청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를 통해 전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정수 위원(더불어민주당, 익산2)은 지난해 예타를 통과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안전보호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과 관련해 세부 9개 과제중 전북도가 선정된 과제가 2개 남짓 밖에 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홀로그램사업과 함께 어렵게 통과한 예타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인권 위원(더불어민주당, 김제2)은 올해 전북도의 재정자립도가 18.03%로 전국에서 끝에서 두 번째임을 강조하며 국가적인 경제상황 등 여러 여건이 어렵지만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을 주문했다.

두세훈 위원(더불어민주당, 완주2)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상황을 물으며  정무부지사가 정무적인 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짧은 정무부지사 임기로 인해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이라는 정무부지사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전문성과 임기를 보장할 있는 부지사 임명을 요구했다.

성경찬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홀로그램사업은 규제자유특구 선정에서 탈락했고 전기차는 신청조차 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다음 공모에는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 출연기관 경영평가와 관련, 평가점수가 낮은  출연기관에 대한 점검, 지도감독 등의 후속 조치로 출연기관의 경영개선에 도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지난 전주 서노송동 여인숙 화재로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음을 주지시키고 사회의 화재안전 사각지대와 허술한 복지 안전망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최영심 위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이번 추경예산에 노숙인 시설과 관련한 예산편성이 미흡함을 지적하며 연로한 노숙인을 위한 쉼터 시설 확보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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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년 2019-09-24 11:40:13
정무부지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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