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회장 유연필)가 주관한 제10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0일과 21일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50개의 지역공동체팀과 20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떡메치기와 꽝 없는 윷놀이 등 이벤트, 공동체 상품 판매, 7080 통기타 라이브공연, 거리장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시민 1000여명은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즐기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오감만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 광장 인근의 상가들은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앞장섰다.

류태영 공동체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시민창안대회에서 발굴된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과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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