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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중앙대와 관·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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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중앙대와 관·학협력 협약 체결
  • 전민일보
  • 승인 2007.12.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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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정책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참여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중앙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농촌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12월 7일 중앙대학교 정보통신문화관에서 실시된 협약식에는 송영선 군수와 김정흠 군의회의장, 진안고원 약초연구회(회장 전병기)회원과 중앙대학교 박범훈 총장과 홍원표 대외협력단장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협정내용은 진안군 정책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참여, 진안군 관련 컨설팅, 농·특산품 우선거래 및 홍보지원, 진안군 우수학생 중앙대학 유치 및 지원, 교육 및 연구시설과 기자재 상호제공 및 활용, 농촌 교육·의료봉사 확대지원을 비롯한 기타 군정 업무전반에 걸쳐 협의를 추진함으로써 어려운 농촌현실 극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는 1천명에 이르는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하순부터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마이산 김치를 비롯한 돼지고기, 씨 없는 곶감, 복분자주, 머루주 등 다섯 가지 특산품에 대하여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정식에 선보인 마이산 김치가 참석한 중앙대학교 모든 임직원들로부터 찬사에 가까운 호평을 받게 되어 일찍이 그 가능성이 인정되고 있다.

송 군수는 “그동안 자매결연 또는 관·학협정이 단지 행사에 그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고, “이번 중앙대와의 협정을 계기로 실익이 되는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우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체결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서 중앙대학교 박범훈 총장은 “진안군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학문적인  실무적 전문성을 도모하여 관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중앙대병원에서는  진안군민이 입원 시 치료비 경감 등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잠정 협의를 마친 상태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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