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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본부, 건설현장 ‘안전보안관’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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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본부, 건설현장 ‘안전보안관’ 제도 시행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9.09.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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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소, 건강상태 점검 등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 독려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최우선 문화 조성을 통한 안전사고 Zero화로 인명보호 및 공사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고취를 통한 효율적, 현실적인 현장 안전관리 방안으로, 공정별로 2주간 1인의 안전보안관을 선임해 “오늘은 내가 팀원의 안전관리자”라는 책임자로써의 의무를 부여하고,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보안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안전보안관으로 선임되면, 작업시작전 근로자의 안전보호장비 착용여부, 작업장 내 위험요소 여부 및 팀원의 건강상태(음주 등)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작업 중에는 사고위험 시간대별 스트레칭 체조 등 주관실시, 안전 위험요소 통보 및 시정조치 확인 등의 역할이 부여되며, LH는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한 안전보안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H 전북본부는 현장 근로자들의 생체리듬이 깨지기 쉬우 시간대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위해 오전 작업시작 전 안전체조를 점심식사 후 오후 작업시작 전까지 확대하고, 시청각 안전교육과 현장안전방송도 안전취약 시간에 맞춰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내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근로자가 건의하면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안전 신고함을 설치하고, 월 1회 우수제안자를 선정해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임정수 본부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는 우리 LH의 최대 고객이자 LH의 한 가족이라며,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라는 건설안전 슬로건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위험요소 제거, 관리감독 등을 통해 안전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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