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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치행정경영대상 2개 부문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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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치행정경영대상 2개 부문 대상 수상 쾌거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9.09.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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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과 문화관광도시 부문에서 각각 산자부장관 대상과 ㈜TV조선방송사 대상을 수상했다.

자치행정경영대상은 조선방송 주관,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14개 분야에서 자치단체장의 리더쉽, 경영역량, 경영지원인프라, 경영성과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지자체에 수상하는 상이다.

군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서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군산사랑상품권과 동네문화카페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해 지역자금 역외유출, 일자리창출, 지역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여받았다.

문화관광도시 부문은 고유성+맛+축제를 연계한 꾸준한 관광인프라 및 마케팅을 추진해 지난 2018년도 기준 588만여명이 방문(전년 대비 263만여명 증가)해 고용창출과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지역 매출액 성장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그동안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고군산군도의 해양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온리원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조성사업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역의 맛집들을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전통과 맛이 있는 대표 음식점 129개소를 발굴 지정하고 위생용품, 상수도요금 감면, 맛집 홍보 등을 추진해 지역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도 특수목적 여행상품(SIT)에서 일반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군산국제여객선 주6회 운항하는 입항지의 강점을 활용해 지난 6일 연간 2만명 목표를 위해 중국중위국제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방자치 행정을 강화해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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