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가 ‘청년창업 Log-in with 인문학’ 사업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청년창업 Log-in with 인문학은 전라북도에서 주최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을 낯설어하거나,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창업과정 및 창업지원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대학생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내 2개 대학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5월 전북대에 이어 원광대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교내 중앙도서관과 노천극장, 봉황각 일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학’이라는 개념을 청년창업에 도입한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는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극복하도록 ‘소셜창업, Mind up’, ‘창업 Talk Concert’, ‘창업 potluck’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학생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청년창업가로서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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