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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회생 현장행정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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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회생 현장행정 매진
  • 김덕영
  • 승인 2007.12.1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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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송년특집-돋보인 행정 <5>송영선 진안군수

진안군을 이끌고 있는 송영선 군수는 누구보다 농촌의 어려움, 농민의 고통을 잘 알고 있는 농민운동가 출신이다.

그는 지난 1년여 간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FTA의 무한경쟁 속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농업, 농촌의 현실극복을 위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군민들이 걱정하는 문제들, 아픔과 슬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군정 업무에 눈코 뜰 새 없이 뛰었고, 진안의 현안과 관련된 곳이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갔다.

군민들과 정서적인 일체감을 느끼는 노력이 결국 정책의 수용성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주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는 현장행정에 매진한 것. 이 같은 근성이 600여 진안 공무원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진안의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탄탄한 토대가 되고 있다.

민선4기 2년차인 정해년의 끝에 서 있는 진안은 홍삼·한방산업의 중심지로 입지를 빠르게 다져나가고 있다. 진안을 홍삼·한방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송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전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추진 중인 1천억원 규모의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양·한방 통합의학 치료의 허브(HUB)를 목표로 총사업비 1천억원, 165만㎡(50만평) 규모로 추진되는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송 군수는 보건복지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전라북도를 지속적으로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고, 그 결과 아토피클러스터 구축 적정성 연구용역비 등 모두 5억8천여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진안읍을 새롭게 바꿀 진안발전 7대비전 사업 가시화,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역 선정,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 1번지 조성 프로젝트 본격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각종 지역개발을 추진하면서도 진안군의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에 달린 무게의 추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주력산업인 농업을 위해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앞으로 5년간의 청사진인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 5개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조직 분위기가 좋아졌다. 송 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 조직으로 전환하고, 마이학당 등 직원 혁신교육에 매진했다. 그 결과 과거 소극적이었던 조직문화도 창의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듯 송 군수는 당장은 피부에 와닿지 않더라도 미래를 내다보며 행정을 개혁하고 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금 당장의 배고픔을 달래는 미봉책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더 큰 그림을 그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성과에 대한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는 더 빨리 달리라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매서운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송 군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오직 한마음으로 황소처럼 묵묵히 일만하겠다는 송 군수.

그가 있기에 진안군의 앞날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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