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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전 국회사무처 차장 21대 총산 익산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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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전 국회사무처 차장 21대 총산 익산갑 출마 선언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9.09.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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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국회 근무 노하우와 예산전문가로 지역 현안 해결 및 열세 극복 위해 시민과 소통
▲ 김수흥 전 국회사무처장

김수흥 국회 전 사무차장이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1대 총선 익산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본격 총선 경쟁에 뛰어든 김 전 차장은 “국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예산 전문가로서 지역 현안 해결 및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열세를 극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전북 익산은 선거구 개편이 현행과 같을 경우 익산갑은 4선에 도전하는 이춘석 현 의원과 김수흥 전 차장간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김 전 차장은 “익산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10일 부터 ‘시민 곁으로 100일간의 희망 대장정’ 시작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차장은 그 첫 행보로 익산 지역의 새벽을 여는 청소 근로자를 만나 뵙고 그 분들이 본 익산의 삶의 현장을 공감하고 꾸준하게 시민들 속으로 파고 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 인지도와 조직면에서 열세를 극복하려는 전략 및 의지로 해석된다.

김 전 차장은 이춘석 현 의원에 대해 “3선 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훌륭하신 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30년 가까이 근무한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문제를 다뤄온 만큼,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가장 큰 힘이여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신뢰를 쌍아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익산시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2가지 현안인 30만의 인구가 붕괴 해결 및 악취문제를 꼽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관광활성화를 통한 소비창출, 악취 문제 원인 파악 및 대책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전 차장은 익산 성당면 출신으로 이리고와 한국 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지난1990년 제10회 입법고시로 국회에 첫 입문해 농림수산위, 행정자치위 입법조사관을 거쳐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국제국장, 예결위 전문위원, 예산분석실장, 국토교통위와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차관급인 국회사무차장에 올랐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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