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공동대표: 김진표, 홍영표 국회의원)이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데이터경제 1등 국가로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소속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산·학·연·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데이터 패권 경쟁과 한국의 시사점을 되짚어 볼 계획이다.
홍영표 국회의원은 “영국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원으로 ‘데이터’를 선정했다”며 “이제 데이터 산업은 국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데이터경제 1등 국가, 더 나아가 지능정보 산업 강국으로 도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데이터 시대, 정부정책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다음으로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이 ‘글로벌 데이터 패권 경쟁과 한국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데이터경제 1등 국가로의 발전 방안’과 ‘데이터 경제 확대를 위한 근본적인 변화 방향 모색’에 대해 정부(과기정통부), 학계 및 연구계(박정호 KDI 연구위원, 최예림 경기대 교수), 산업계(김철기 신한은행 본부장, 김정선 SKT 본부장,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 이정수 플리토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본부장)가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