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30일 LH 세임대 중개실적이 높았던 전주시·정읍시 소재의 3개 업체를 선정,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 포상식은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우수 공인중개사 명단은 LH전월세지원센터홈페이지에 6개월간 게시되며 운영기간 중 계약실적, 고객만족도 등을 고려하여 2020년에도 우수 공인중개사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LH전세임대 제도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할 주택을 직접 물색해오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약 9000여 명이 LH전세임대사업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LH 전북본부는 청년 전세임대주택 접수를 받고 있으며(1·2순위 12월 31일까지, 3·4순위는 10월 14일까지)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기존보다 자격조건을 완화했다. 월소득 100%이하인 혼인 10년이내 신혼부부와 만13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예비신혼부부 등은 연말까지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전북본부 전세임대 콜센터(1670-2596)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이번 포상식을 통해 LH와 공인중개사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전세임대 입주대상자의 주택물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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