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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명환 교수팀, 국제학회서 언어치료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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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명환 교수팀, 국제학회서 언어치료 성과 인정
  • 정석현 기자
  • 승인 2019.08.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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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언어치료 의료기술 향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9일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고명환 교수)에 따르면 대한통합의학회와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치’를 이용한 임상연구가 학술대회 최고상인 ‘Grand Prize'을 수상했다.

연구발표는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지원센터 연구원 조윤주 언어치료사가 진행했다.

언어치료 기능성 게임인 ‘스마트 스피치’는 조음 및 발성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언어기능 향상을 위해 기존에 적용하던 고식적 치료기술을 넘어 환자 스스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언어기능 향상 훈련을 할 수 있어 임상적 효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명환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의료 연구기술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성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임상 현장에서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업화하는데 병원과 대학 기업의 역할과 협력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이 성능 개선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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