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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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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세 지속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9.08.2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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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상 차림비용, 전주 대비 전통시장 0.5%, 대형유통업체 1.9% 내려

추석 명절을 약 2주 앞둔 지난 28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2만7497원, 대형유통업체 30만9820원으로 각각 전주 대비 0.5%, 1.9% 하락해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21일에 이어 28일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28개 품목) 소비자가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 주 대비 쇠고기·계란 등 축산물과 배추·무 등 채소류가 소폭 상승한 반면, 사과(홍로)·배 등 과일류는 하락했고 쌀·참깨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0년간(2009∼2018) 추석 성수품 가격을 분석해 올해의 성수품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와 축산물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추석 1∼2일 전을 피해 각각 추석 3∼5일전, 4∼6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고, 과일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추석 6∼8일 전에 구입하는 것을 권장했다.

aT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나 특판장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우리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을 들여 키워낸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9월 5일 한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전통 차례상 차림비용’과 더불어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용’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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