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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완주군, ‘완주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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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완주군, ‘완주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체결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8.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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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8일 완주군과 ‘완주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는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만기 수령 시 기업납입금에 대한 소득세 50%를 감면받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은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해 손금(비용)인정을 받고, 세액공제 25%를 받을 수 있다.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사업홍보 ▲신규가입자 청약, 계약 관리 ▲군 지원금 집행, 정산 ▲사후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완주군은 ▲군비 분담금 5억400만원 지원(2024년까지 70명에게 1인당 12만원) ▲사업 대상 추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완주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우수 인력이 유입되고, 장기재직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는 완주군 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이 핵심 인력들을 장기적으로 고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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