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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 9,39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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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 9,396억원 편성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8.2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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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2일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1.56% 증가한 9,396억원을 편성, 김제시의회에 제출했다.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이는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8,422억원보다 97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899억원(11.60%)이 증가한 8,645억원, 특별회계는 75억원(11.11%)이 증가한 751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재원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이후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2018년도 결산 결과에 따른 순 세계잉여금 등이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 노인 및 청년일자리사업 지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정부추경관련 주요 사업을 편성했으며, 특히 이번 추경은 경상경비인 국내여비 5%를 절감, 건전재정운영 확대 및 시민들과의 만남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을 반영했다는 것.

이번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15억원, 인구정책 및 지원 7억원 등 40억원을,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서 재해위험 방재시설 정비 7억원 등 14억원을, 문화 및 관광분야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33억원, 하키전용구장 조성 19억원 등 127억원을, 환경분야는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16억원 등 78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24억원 등 105억원을, 농림해양 분야는 생활민원 해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및 농로포장공사 등 271억원을, 산업, 중소기업 분야에서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13억원 등 153억원을,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청년의 꿈 공작소 조성 27억원 등 91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6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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