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와 전주시, 전북환경연합은 제16회 에너지의 날인 22일 풍남문 광장에서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꾸며진다.
또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로 꼽히는 개문냉방 영업 실태조사와 우리 동네 열섬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행사 도중 에너지 절약을 위해 5분 동안 전등을 끄는 '동시 소등'도 한다.
소등에는 전북지역 32개 아파트 단지와 풍남문 상인회 등 주민과 상인, 관공서, 민간기업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전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문화행사와 소등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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