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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으로 외국기업 투자상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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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으로 외국기업 투자상담 가속화
  • 전민일보
  • 승인 2007.12.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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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임박해짐에 따라 세계적인 외투기업들이 군산 새만금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는 등 새만금지역이 국제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새만금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 되자 이에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외국기업들의 투자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월8일 항공기엔진 생산 정비업체인 PW(Pratt Whitney)사가 군산시를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오는 12월5~6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S&C International Group 사미어 회장을 주축으로 9명의 실무경제단이 대규모 투자관련 현장답사 및 향후 업무추진을 위한 투자상담을 위해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PW사는 100만평이상의 부지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사우디 S&C International Group은 산업단지/새만금일대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유타주의 투자자본도 새만금지구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호텔, 카지노, 병원, 대학 등을 건설 할 계획으로 투자후보지로 새만금지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새만금에 문을 두드린 이러한 글로벌기업들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새만금의 광활한 토지와 저렴한 토지가격,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시 받게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에 큰 매력을 가지고 투자상담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된다면, 새만금지역에 보다 많은 외국기업들의 투자유치가 가속화 될 것으로 군산시와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산업단지 내에는 자유무역지역등을 중심으로 GM대우(미국), 타타대우(인도), 상고방베트로텍스(프랑스), SH케미컬(미국)등 총16개 외국인투자기업(투자규모 16억 달러, 고용5,769명)이 가동 중에 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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