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명 선발, 전국 120개 대학에서 참가 신청...전국 신협 공동채용 시 서류전형 통과 특전 제공
신협중앙회는 20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협 등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모집기간에 전국 120개 대학 451명이 접수했으며 이중 150명의 대학생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협과 사회적 금융에 대한 소개 △협동조합의 길을 선택한 신협인의 이야기 △신협 직원 공동채용 안내 △신협중앙회 채용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협동조합과 신협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협이 청년층에게 더욱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협동조합 창업 지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신협이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평생 어부바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