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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외투쟁 선언으로 정쟁 심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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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외투쟁 선언으로 정쟁 심화될 듯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8.19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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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에 국민의 경고 전하기 위해 실행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정당지지율을 발표했다.

이런 시점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는 24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살리기 구국투쟁을 시작으로 해서 장외투쟁, 원내투쟁, 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동시에 전개해 강력한 대여투쟁을 펼치겠다“고 했다.

지난 4월 23일 한국당 긴급의총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인한 장외집회(민생 대장정)를 시작한 이후 또 다시 장외집회를 한다고 한다. 국민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4월부터 시작한 장외 집회에서 보수세력의 결집과 황 대표의 지지도는 상당부문 상승했다. 그러나 이게 길어지면서 다시 지지율이 하락한 바 있다.

이번 장외집회는 그 때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일본의 무역규제, 화이트리스트 제배 등이 기저에 깔려있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장관 청문회 등이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자칫 정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고위에서 “철지난 색깔론과 안보 불안감 조성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낡은 정치는 우리 국민들께 외면 받을 뿐이다”고 말했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전국 각처에서 장외투쟁을 지속적으로 열어서 문 대통령에게 직접 국민의 경고를 전할 것이다"라며, 장외투쟁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정치권은 한국당의 장외투쟁 선언으로 정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이다.  끝 없는 정쟁으로 이어질 경우 민생에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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