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새희망근로 일자리사업을 통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전북 새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총 참여인원은 161명으로, △서비스지원 및 기타사업 △환경정화사업 △DB구축지원사업의 3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주소가 된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시는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 취업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단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신청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주 40시간(1일 8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이내로 시간당 8350원이 지급된다. 또, 교통비 등 부대비용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 정화 등 한시적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