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9~20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시 관광객 유치와 서울특별시의회 및 재경출향인과의 소통을 통해 우호교류를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다.
특히, 무성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점으로 서울도심의 서울역사박물관과 도시건축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둘러보고 정읍시의 도시재생사업과 무성서원을 연계·접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태학 재경정읍시민회장과 노식래 서울시의회 의원 등 정읍출신 출향인 30여명과 정읍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최낙삼 의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해 정읍시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재경출향인과의 교류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등 정읍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와 서울시는 2014년 9월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지역공동체 페스티벌 참여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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