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罹患, 병에 걸림), 사고, 중독, 활동제한 등 224개 항목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900명이다.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조사(CAPI)와 신체계측(키, 몸무게), 혈압측정을 실시하게 된다.
조사를 통한 지역 건강통계는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과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수행, 평가에 활용되며, 사업 완료(2020년 3월) 후 일괄 파기된다.
허성욱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건강통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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