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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협,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촉구
고영승 기자  |  koys1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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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5  11: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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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상공인들이 군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을 촉구하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주, 군산, 익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 이하 전북상협)는 지난 14일 군산지역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상공인들은 건의서를 통해 “최근 정부가 실시한 신규 보조사업 사전 적격성 심사에서 이 사업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려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일자리 1200개 창출, 군산항 자동차 수출량 7만대 증가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은 연간 약 36만대(약 11억달러) 수준인 것에 비해 일본은 우핸들 차량이라는 단점에도 우리나라의 4배 수준인 120만대를 수출하고 있다”며 “군산의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은 국가적으로도 일본과의 중고차 수출 경쟁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선홍 전북상협 회장은 “군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에 선정돼 대통령께 보고된 정부 계획임에도 심사 과정에서부터 제동이 걸린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자 도민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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